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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 화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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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