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식물원에서...
꽃과 사랑/차영섭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얼어붙은 흙속에서 가슴앓이를 해야한다
사람은 꿀과 같아서
꽃망울일때 가장 가슴벅차고
활짝피면 즐겁다가
이내 떨어진 꽃잎은 허망하다
벗꽃같은 꽃도 있고
들국화 같은 꽃도 있지만
지지안ㅇ는 꽃은 없고 꽃잎이 지면
나비도 찾아오지 아니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은 가끔봐야
그 미모와 향기를 지닌다
한번 꽃으로 피어본 사람은
이미 가슴에 행복한 열매를 맺었다
경남 식물원에서...
꽃과 사랑/차영섭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얼어붙은 흙속에서 가슴앓이를 해야한다
사람은 꿀과 같아서
꽃망울일때 가장 가슴벅차고
활짝피면 즐겁다가
이내 떨어진 꽃잎은 허망하다
벗꽃같은 꽃도 있고
들국화 같은 꽃도 있지만
지지안ㅇ는 꽃은 없고 꽃잎이 지면
나비도 찾아오지 아니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은 가끔봐야
그 미모와 향기를 지닌다
한번 꽃으로 피어본 사람은
이미 가슴에 행복한 열매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