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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 자연을 즐기는 마음
봄 속으로

유채와 소나무

by 두리/영우 201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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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조에서...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볼품없는 거친 바위 돌을
연륜으로 깎고 다듬어서
솜털 같은 보드라운 미완의 조각상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그 작품 속에
영혼을 불어 넣으려고 혼신을 다하는 세월이
중년의 나이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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