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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정곡면에서...
안개낀 날 다시한번 가고싶은 곳.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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